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5월 10일 개막…슬로건 공모

고유한 울산 제철 문화인 쇠부리 문화 소재로 공연·전시·체험 다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5월 사흘간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22일까지 축제 방향성과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슬로건은 울산쇠부리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고 축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15자 안팎 문구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 심사를 거친 뒤 울산쇠부리축제 홈페이지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 1명 50만원, 우수작 2명 30만원, 가작 3명 10만원의 상금이 울산페이로 주어진다.

대상작은 올해 울산쇠부리축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울산시민은 22일까지 이메일(ussf1@soeburi.org)이나 울산쇠부리축제 사무국(달천철장길 58, 1층)에 우편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쇠부리축제 사무국(☎052-293-3500)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울산의 고유한 제철 문화인 울산쇠부리 문화를 소재로 하는 축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축제에는 울산쇠부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준비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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