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입인재 6호에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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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24년간 우주항공분야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황 연구원은 "과학이 곧 국가경쟁력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전례 없는 알앤디(R&D) 예산삭감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과학이라는 백년지대계를 근시안적으로 졸속 처리하고 있는 현 사태에 큰 위기감을 느낀다"며 "우주항공기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전에 제자리로 돌려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종합적인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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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24년간 우주항공분야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5월 누리호 3차 발사 당시 탑재된 세계 최초 편대비행 도요샛 인공위성의 기획과 설계, 개발 등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했다.
또한, 항공기의 우주방사선 피폭 등을 연구하며 자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방사선에 의한 항공 승무원의 첫 산업재해 인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과학기술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정책 역량까지 겸비한 황 연구원은 우주과학을 토대로 미래산업을 개척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황 연구원은 “과학이 곧 국가경쟁력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전례 없는 알앤디(R&D) 예산삭감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과학이라는 백년지대계를 근시안적으로 졸속 처리하고 있는 현 사태에 큰 위기감을 느낀다”며 “우주항공기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전에 제자리로 돌려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종합적인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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