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7대 전략과제·634건 주요 업무 추진

유의주 2024. 1.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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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올해 '탄탄한 지역경제' 등 7대 전략과제 아래 634건의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탄탄한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이 될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플러스 사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스테이지 천안 2024'를 추진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성환 이화시장 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으로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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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보고회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올해 '탄탄한 지역경제' 등 7대 전략과제 아래 634건의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7대 전략과제는 탄탄한 지역경제, 풍요로운 일상 문화, 조화로운 균형성장,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광역교통, 따뜻한 희망 복지, 함께하는 공감 행정이다.

시는 '탄탄한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이 될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플러스 사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스테이지 천안 2024'를 추진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성환 이화시장 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으로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새로움을 더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하며, 한류 문화의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사업 등 혁신적 도시공간 창출로 조화로운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태학산 산림복합 휴양시설 확대, 2030 환경안전 도시 천안,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안역 증·개축 착공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시행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내일을 오늘보다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 공직자의 소명"이라며 "비상하는 청룡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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