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플랜트 수주 302억 달러…8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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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기업의 플랜트 사업 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2022년에 비해 60억 5,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주액입니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15억 달러어치 생산설비를 수주하면서 300억 달러를 넘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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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기업의 플랜트 사업 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2022년에 비해 60억 5,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주액입니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15억 달러어치 생산설비를 수주하면서 300억 달러를 넘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수주액이 대폭 늘었습니다. 전체 수주 사업의 38%가 중동 지역입니다.
현대건설이 50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23억 7,000만 달러어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의 가스 플랜트 사업을 따냈습니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 생산설비를 지으면서 사업 수주가 늘었습니다.
현대차와 LG엔솔로지 등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부품시설을 발주했습니다.
플랜트는 생산에 필요한 기계·장비와, 설비 설치에 필요한 설계·시공 등을 포괄하는 산업입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플랜트 수출 목표를 300억 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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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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