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호 인재' 영입…'우주과학' 황정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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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우주과학 전문가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정아 박사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과학이 곧 국가경쟁력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전례 없는 R&D 예산 삭감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우주항공기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전에 제자리로 돌려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종합적인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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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우주과학 전문가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정아 박사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황 박사를 6호 인재로 발표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황 박사는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과학 연구를 수행해온 물리학자로, 24년간 과학자, 교육자로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수많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내고 있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 당시 탑재된 세계 최초로 편대비행하는 도요샛 인공위성 4기의 기획·설계·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누리호 개발 성공 주역으로 꼽혔다. 한국 최초 정찰 위성인 425 위성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황 박사는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로, 방사선 피폭에 의한 항공승무원의 첫 산업재해 인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황 박사는 "과학이 곧 국가경쟁력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전례 없는 R&D 예산 삭감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우주항공기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전에 제자리로 돌려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종합적인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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