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이강인, 킥오프 3분만에 골로 PSG 프랑스 슈퍼컵 우승

2024. 1.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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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지난 수요일 (1월 3일)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트로페 데 샹피온을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이강인이 파리를 떠나는 일정을 연기하고 트로페 데 샹피옹 (프랑스 슈퍼컵)에 출전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에는 단 3분이 걸렸다.

수요일 (1월 3일) 우승은 이강인이 지난해 7월 파리로 넘어간 이 후 PSG와의 첫 우승 트로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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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ook just three minutes for Lee Kang-in’s decision to delay his departure from Paris and play in the Trophee des Champions on Wednesday to pay off, with the 22-year-old firing in an early goal to lead Paris Saint-Germain to their first trophy...
Paris Saint-Germain players celebrate with the trophy after winning the Trophee des Champions at the Parc des Princes in Paris on Wednesday. [AFP/YONHAP]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지난 수요일 (1월 3일)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트로페 데 샹피온을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Lee Kang-in scores in 3 minutes to lead PSG to Trophee des Champions victory이강인, 킥오프 3분만에 골로 PSG 프랑스 슈퍼컵 우승Korea JoongAng Daily 온라인 기사Thursday, Jan. 4, 2024

It took just three minutes for Lee Kang-in’s decision to delay his departure from Paris and play in the Trophee des Champions on Wednesday to pay off, with the 22-year-old firing in an early goal to lead Paris Saint-Germain to their first trophy of 2024.

delay: 연기하다pay off: ~를 갚다, 성공하다

이강인이 파리를 떠나는 일정을 연기하고 트로페 데 샹피옹 (프랑스 슈퍼컵)에 출전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에는 단 3분이 걸렸다. 올해 22세인 그는 경기 이른 시간에 골을 넣으며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4년 첫 우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

Lee, who had reportedly requested special permission from the KFA to delay joining the Korean national team in the United Arab Emirates this week, took a single touch to turn Ousmane Dembele pass across the box into a goal in the third minute. reportedly: ~로 알려진permission: 허락, 승인box: 페널티 박스

이강인은 이번 주 (1월 첫째 주)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을 연기해 달라고 대한축구협회에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를 가로질러 넘겨준 패스를 원터치로 받아 전반 3분에 골을 넣었다.

That effort — which also earned Lee man of the match — knocked Toulouse on the back foot before many fans had found their seats at Parc des Princes in Paris. Kylian Mbappe added one more at the end of the first half for a bit of security, locking in a 2-0 win at home for PSG.

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 선수knock on the back foot: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하다lock in: 잠그다, 확정하다

이 골로 인해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그의 골은 많은 팬들이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자리에 앉기도 전에 툴루즈를 열세에 놓이게끔 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전 마지막에 한 골을 추가하며 더 안정적인 스코어를 만들었고 이는 PSG의 2-0 홈 승리를 확정했다.

The Trophee des Champions is the French super cup, played between the reigning Ligue 1 winners — in this case PSG — and Coupe de France holders — currently Toulouse. It is the French equivalent of England’s Community Shield or the now-defunct Korean Super Cup.

reigning winners: 현재 우승팀Ligue 1: 리그앙 (프랑스 1부 축구 리그)Coupe de France: 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 축구 최상위 토너먼트 대회)equivalent: 동등한defunct: 현존하지 않는

트로페 데 샹피온은 프랑스의 슈퍼컵으로 리그앙 우승팀과 (이번 경우 PSG)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현재 툴루스) 맞대결하는 대회다. 이는 잉글랜드의 커뮤니티 실드 혹은 현재는 사라진 한국 슈퍼컵과 같다.

Wednesday’s win marks Lee’s first silverware with PSG following his move to Paris in July last year. The club is currently also five points clear at the top of Ligue 1 and remains in the race in the Coupe de France — where they will join the competition in the Round of 62 on Sunday — and the UEFA Champions League.

silverware: 우승 트로피A points clear at the top: 선두 자리에서 몇 점 이상 차이가 나다

수요일 (1월 3일) 우승은 이강인이 지난해 7월 파리로 넘어간 이 후 PSG와의 첫 우승 트로피였다. PSG는 현재(1월 4일 기준) 리그앙에서 승점 5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쿠프 드 프랑스 (1월 7일 62강 전부터 참가할 예정)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에도 남아있다.

Lee will not be available for the Coupe de France game, as he is set to join the Korean national team in the UAE today ahead of a friendly against Iraq on Saturday. The team will then move to Qatar for the Asian Cup next week.

available: 이용할 수 있는, 가능한national team: 국가대표팀friendly: 친선경기

이강인은 토요일 (1월 6일) 이라크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오늘(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국가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기에 다가오는 쿠프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대표팀은 이후 다음주 열릴 아시안컵을 위해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WRITTEN BY JIM BULLEY AND TRANSLATED BY PAIK JI-HWAN [jim.bulley@joongang.co.kr, paik.ji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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