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갑진년 첫째 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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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첫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에 이상 유권자 2,016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었더니 긍정평가가 35.7%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전라에서도 긍정평가가 10%대 초반대인 12.3%를 기록,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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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44.5%-국민의힘 36.6%
■ 긍정평가 35.7%, 부정평가 60.8%
갑진년 새해 첫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에 이상 유권자 2,016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었더니 긍정평가가 35.7%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상승한 60.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습니다.
권역별로 인천, 경기에서 긍정평가가 38.6%에서 31.9%로 6.7%포인트 곤두박질 쳤습니다. 부정평가는 66%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전라에서도 긍정평가가 10%대 초반대인 12.3%를 기록,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84.2%였습니다.
대구, 경북도 긍정평가가 54.4%에서 52.7%로 감소했습니다. 대전, 세종, 충정에서는 긍정평가가 8.1%포인트 올라 40.8%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1.7%포인트 소폭 오른 41.9%의 긍정평가가 나왔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긍정평가가 37.5%를 기록해, 전주 대비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남성 긍정평가 역시 1.4%포인트 하락한 33.9%로 나탔습니다.
■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5%-국민의힘 36.6%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4.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1.5%포인트 하락해 36.6%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이 밖에 진보당 2.2%, 정의당 2%, 기타정당 5%, 무당층 9.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 인천, 경기에서 지지도가 올랐고, 연령 및 직업별로는 20~30대, 사무·관리·전문직에서 지지도가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 대전, 세종, 충청에서 지지도가 상승했고, 연령 및 직업별로는 60대와 무직·은퇴·기타, 가정주부 등에서 지지도가 증가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조사방법은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입니다. 표본오차는 ±2.2%포인트, 95% 신뢰수준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조사방법은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입니다. 표본오차는 ±3.1%에 신뢰수준은 95%입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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