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개막전 '더 센트리' 4위 마감…임성재 공동 5위

문성대 기자 2024. 1.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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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크리스 커크(미국)는 최종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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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25위, 김주형 45위
[하와이=AP/뉴시스] 안병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6타를 친 안병훈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내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후 처음 '톱5'에 올랐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버디 11개, 보기 1개를 쳐 10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에 그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크리스 커크(미국)는 최종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최종합계 28언더파 264타를 쳐 2위에 올랐고, 조던 스피스(미국)는 27언더파 265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0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25위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14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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