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병원, 진짜 파괴됐나?"…'경성크리처', 시즌2는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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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가 시즌2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한다.
'경성크리처' 측이 8일, 시즌2의 메인 스토리를 공개했다.
시즌2 스틸도 볼 수 있었다.
'경성크리처' 시즌1의 파트1은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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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1945년 경성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경성크리처'가 시즌2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한다. 이번엔 시간대가 바뀐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배경이 전환된다.
'경성크리처' 측이 8일, 시즌2의 메인 스토리를 공개했다. '경성크리처2'는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 마지막회, 쿠키 영상에선 호재가 등장했다. 그는 금옥당 대주 장태상과 똑같은 얼굴을 가졌다. 그의 목 뒤에는 세로로 이어진 흉터가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즌2 스틸도 볼 수 있었다. 호재는 금옥당을 연상케 하는 곳에서 옛 자료를 손에 들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채옥이 상처입은 채 위기에 처해 있었다.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했다. '더 글로리'의 이무생이 시즌2에 출연한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현성도 시즌2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정동윤 감독은 "태상과 채옥의 운명, 앞으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시즌2를 그려나갔다"며 "시즌2는 완전히 색다른 매력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진종현 VFX 수퍼바이저는 "공간과 시간이 바뀌었기에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표현하게 될 것 같다. 좀더 세계관이 확장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서준은 "태상과 채옥의 과거 서사가 시즌2에선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소희는 "긴 시간 동안 채옥이 어떻게 변했는지, 옹성병원은 정말 파괴된 게 맞는지 주의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힌트를 줬다.
'경성크리처' 시즌1의 파트1은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됐다. 시즌1의 파트2는 지난 5일 오픈됐다. 시즌2는 올해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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