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이번엔 雪이다…'겨울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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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6개월 만에 겨울 감성을 담은 앨범을 낸다.
8일 소속사 에프엔미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는 15일 오후 12시 12-2집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한다.
에프엔미는 "여름과 겨울, 비와 눈, 새벽과 아침 등을 소재로 곡을 만들어왔던 김현철은 이번엔 감수성을 담아 '눈으로 덮인 회색의 도시 풍경'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김현철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8~20일 서울시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아 내려라'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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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CKL스테이지서 단독 콘서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6개월 만에 겨울 감성을 담은 앨범을 낸다.
8일 소속사 에프엔미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는 15일 오후 12시 12-2집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비(雨)에서 영감을 얻은 곡들로 구성한 12-1집 '투둑투둑'에 이어지는 연작 콘셉트 앨범이다.
에프엔미는 "여름과 겨울, 비와 눈, 새벽과 아침 등을 소재로 곡을 만들어왔던 김현철은 이번엔 감수성을 담아 '눈으로 덮인 회색의 도시 풍경'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차분한 발라드 장르의 '겨울아 내려라'는 낭만이 아닌 '회고'의 정서를 전하는 '어른의 겨울음악'으로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신곡 '외출'은 보사노바 장르다.
이 외에도 김현철은 기존에 발매했던 '눈이 오는 날이면',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을 새롭게 편곡했다. 또 '투둑투둑(Feat. Ashley Park)',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비가 와', '우(雨)'까지 총 8트랙으로 구성했다.
김현철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8~20일 서울시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아 내려라'도 연다. 김현철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신곡들의 라이브도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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