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버풀 심장, 첼시 유니폼 입나…사우디 진출 6개월만에 EPL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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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차기 행선지 후보에 리버풀은 없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휩싸인 조던 헨더슨(33, 알 에티파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첼시가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캡틴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을 모두 들어올리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헨더슨은 지난 6월 리버풀을 떠나 알 에티파크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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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놀랍게도 차기 행선지 후보에 리버풀은 없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휩싸인 조던 헨더슨(33, 알 에티파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첼시가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 리버풀 입성 이후 통산 492경기에 출전하면서 헌신과 리더십을 보여줬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헨더슨이 있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캡틴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을 모두 들어올리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리버풀과의 동행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헨더슨은 지난 6월 리버풀을 떠나 알 에티파크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었으며 70만 파운드(약 11억 6,927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에티파크 생활이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생활 방식과 더운 기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입지도 불안하다. 알 에티파크는 리그가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8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 제라드 감독이 곧 경질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결국 헨더슨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급여 삭감을 감수해서라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헨더슨을 원하는 팀은 많다. ‘피챠헤스’는 “첼시가 헨더슨 영입을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현재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여름 영입한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대체자를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헨더슨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 매체는 “셀틱, 독일 구단들도 헨더슨을 주시하고 있다. 헨더슨은 리그가 재개되는 오는 2월 이전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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