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적 6개월 만에 EPL 리턴?…풀럼, 겨울 이적시장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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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풀럼 FC의 관심을 받는다.
피르미누는 2022-2023시즌 종료 이후 리버풀 FC를 떠나 알 아흘리 SFC로 이적했다.
32세로, 기량이 급강하할 나이는 아니었으나, 피르미누는 알 아흘리 이적 이후 개막전 해트트릭을 제외하고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하면서 유럽 복귀를 원했다.
히메네스 영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피르미누를 노리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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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풀럼 FC의 관심을 받는다.
피르미누는 2022-2023시즌 종료 이후 리버풀 FC를 떠나 알 아흘리 SFC로 이적했다. 거금을 시장에 풀면서 유럽 최고의 스타들을 사모으던 사우디 레이더에 걸렸다. 32세로, 기량이 급강하할 나이는 아니었으나, 피르미누는 알 아흘리 이적 이후 개막전 해트트릭을 제외하고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하면서 유럽 복귀를 원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피르미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거론하면서 풀럼이 그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풀럼은 7승 3무 10패, 승점 24를 기록해 현재 리그 13위에 올라 있다.
풀럼은 지난해 여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알 힐랄 SFC로 보내면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라울 히메네스를 중앙 공격수 자리에 데려왔다. 히메네스 영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피르미누를 노리겠다는 의지다.
한편,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피르미누 영입을 노렸다. 2승 3무 15패, 승점 9로 리그 최하위에 올라있기에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이 절실하다. 하나 폴 헤킹바텀이 경질되면서 여전히 피르미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피르미누는 여전히 EPL 중하위권 팀에는 좋은 선택지다. 2022-2023시즌 리버풀에서 EPL 11골을 기록했고 팀 동료 중에서는 모하메드 살라만이 그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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