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부적절한 대화 폭로 "보고 싶네"→"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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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의혹으로 피소된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포츠조선은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부녀 A씨와 텔레그램을 통해 "안고 싶네" 등 수차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8일 보도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그러나 강경준은 A씨에게 여러 차례 핑크빛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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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상간남 의혹으로 피소된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포츠조선은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부녀 A씨와 텔레그램을 통해 "안고 싶네" 등 수차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8일 보도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라며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경준은 A씨에게 여러 차례 핑크빛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의 "보고 싶다"는 문자에 "안고 싶네"라고 답하는가 하면, A씨에게 하트 이모티콘까지 사용해 "사랑해"라고 사랑 고백까지 했다.
또한 "난 자기랑 술 안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고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뭐 해요?"라는 A씨의 문자에 "자기 생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A씨와 강경준은 타이머를 통해 메시지가 자동 삭제 가능하고, 해외에 서버가 있어 수사가 어려운 텔레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이 흔히 사용하는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을 사용하도록 A씨를 유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강경준 측은 해당 의혹을 에둘러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강경준과 A씨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새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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