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기대감에 16% 급등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모습. 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 가능성에 태영건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18%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8.87% 오르고 있다.

이날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전액(1549억원)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을 골자로 하는 추가 자구안을 제출했다.

이에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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