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 'CHO' 세포주용 세포배양배지 신제품 출시

김태환 기자 2024. 1.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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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세포배양배지 신제품 'CELLiST F7'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포배양배지는 항체의약품, 백신,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제조 시 사용하는 재료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에서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배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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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iST F7' 배양 성능 향상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세포배양배지 제품./아지노모도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세포배양배지 신제품 'CELLiST F7'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포배양배지는 항체의약품, 백신,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제조 시 사용하는 재료다.

새로 출시된 CELLiST F7은 높은 농도의 시스테인을 세포에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양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산도(pH) 차이로 인해 먹이 배지와 별도로 생산공정에 투입해야 했던 시스테인 공정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최첨단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아미노산 및 배지 성분을 항체 생산성 향상에 최적화했다. 자체 연구 결과 CELLiST F7은 모든 CHO 세포주에서 현재 시판 중인 제품보다 더 높은 항체 생산성을 보였다.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시스테인 공급을 위해 별도로 공정투입 라인을 구성해야 했던 고객의 불편과 비용을 개선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일본계 기업이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에서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배지를 공급하고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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