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작년 18개사 투자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지난해 18개사에 54억원을 투자해 누적 투자 기업 50개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기업 중 80퍼센트 이상이 부울경 소재 기업이다.

현재까지 시리즈벤처스가 투자한 초기 스타트업은 50개사 100억원이며 후속투자 유치액은 900억원가량으로, 투자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후속투자가 성사됐다.

시리즈벤처스는 지난해 신규 펀드 3개를 추가 결성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운용자산(AUM)은 300억 규모가 됐다.

팁스 운영사로도 활동중인 시리즈벤처스는 2023년 총 11개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75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시리즈스트롱, 신용보증기금 NEST,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셜 벤처 육성사업, 경남지역 대학 특화 육성사업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10억원 이상 지원금을 매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