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8일 입주…3200세대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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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8일부터 입주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 남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풍세지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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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산단 개발 등 미래가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8일부터 입주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미니 신도시급인 3200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는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876만원 수준으로, 다른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돼 단기간 100% 계약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속된 분양가 상승으로 지난해 5월 천안에서 분양한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약 1386만원까지 오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 남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풍세지구에 위치한다. 풍세지구 내에 위치한 풍세일반산업단지와 주변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다. 또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도 예정돼 이를 중심으로 인근에 자리잡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단지는 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이 도입된다.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혁신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84㎡B타입은 5.5베이(BAY) 평면구조를 도입했다.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도 있고, 임대로 활용할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친환경 마감재와 입주자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다. 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입주민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대형 커뮤니티 잔디 광장과 다양한 유아·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곳곳에 조성돼 여유로운 단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분양가가 합리적이었던 만큼 전세가도 경쟁력을 갖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활기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미래가치까지 풍부해 실거주는 물론 알짜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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