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핼리 베일리, 23세에 엄마됐다…득남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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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핼리 베일리가 남자친구 래퍼 DDG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아이의 아빠이자 핼리 베일리의 남자친구이기도 한 DDG 역시 같은 사진을 지난 6일에 올리며 "내게 내려진 가장 최고의 축복, 이렇게 사랑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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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흑인 '인어공주' 핼리 베일리가 남자친구 래퍼 DDG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핼리 베일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해가 시작된지 며칠 밖에 안 됐지만 2023년이 내게 한 일 중 가장 최고는 내 아들을 데려다 준 것이다,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할로(halo), 세상을 너를 간절히 알고 싶어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HALO'라는 이름이 박혀있는 팔찌를 착용한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어른의 손이 눈길을 끈다. 아이의 아빠이자 핼리 베일리의 남자친구이기도 한 DDG 역시 같은 사진을 지난 6일에 올리며 "내게 내려진 가장 최고의 축복, 이렇게 사랑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핼리 베일리와 DDG는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핼리 베일리는 지난해 말 배가 부른 모습으로 임신설에 휩싸였다.
한편 2000년 3월생인 핼리 베일리는 3세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2016년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결성한 듀오 그룹 클로이X핼리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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