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더 브라위너 30분 출전 완벽해”

김재민 2024. 1.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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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브라위너의 복귀를 반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더 열려있는 선발 명단으로 투입하는 게 후반에 넣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더 브라위너는 특별한 무언가다. 그에게 30분 출전은 완벽했다"며 "더 브라위너는 그가 얼마나 사랑받는지 알아야 한다. 그는 놀랍다. 그가 떠나거나 은퇴하기까지 그는 항상 사랑받는 선수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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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브라위너의 복귀를 반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필 포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부리그 팀 허더즈필드를 난타했다.필 포든이 멀티골을 터트렸고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가 한 골씩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밤이다. 처음엔 어려웠고 상대가 낮은 지역에서 수비를 잘했다. 맨시티 감독으로서 기대치는 결승전처럼 경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겸손했고 서로를 위해 싸웠다. 이 팀을 지휘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약 5개월 만에 경기장을 밟았다. 더브라위너는 후반 29분 제레미 도쿠의 쐐기골을 도우며 곧바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더 열려있는 선발 명단으로 투입하는 게 후반에 넣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더 브라위너는 특별한 무언가다. 그에게 30분 출전은 완벽했다"며 "더 브라위너는 그가 얼마나 사랑받는지 알아야 한다. 그는 놀랍다. 그가 떠나거나 은퇴하기까지 그는 항상 사랑받는 선수일 것이다"고 말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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