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빌라서 불…배관 타고 탈출, 3층서 뛰어내리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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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20대 거주자가 외부로 탈출하다 다친 채 병원 이송됐다.
8일 뉴시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 북구 학정동의 한 4층 높이 빌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진화됐다.
거주자 A씨(20대)가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건물 4층으로 탈출하다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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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20대 거주자가 외부로 탈출하다 다친 채 병원 이송됐다.
8일 뉴시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 북구 학정동의 한 4층 높이 빌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원룸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거주자 A씨(20대)가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건물 4층으로 탈출하다 2도 화상을 입었다. B씨(20대·여)는 3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87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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