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해 한국은행에 117조원 빌려…역대 최대
진기훈 2024. 1. 8. 09:18
세수 부족 여파로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117조원 넘게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한 금액은 117조 6천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출이 늘면서 정부가 지난해 한은에 지급한 이자는 1,50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다 갚지 못하고 올해로 넘어온 일시대출 잔액도 4조원으로 11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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