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기대에 급등…15%↑[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그룹이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8일 장 초반 태영건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태영그룹이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8일 장 초반 태영건설이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85원(15.70%) 오른 3575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같은 시간 태영건설우(009415)는 8.87% 오른 76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로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이후 신청 하루만인 29일 태영건설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일부(윤세영 창업회장 딸 윤재연씨 지분 513억원) 지원을 거부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또 태영건설이 아닌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해소를 위해 890억원을 사용한 것이 알려졌다.
한편 채권단은 11일 최종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독 한국만 비싸서 떠납니다"…'디지털 이민' 뭐길래
- “감옥 가면 돈 못 갚으니까”…‘이선균 협박녀’의 숨겨진 범행동기는
- 음주측정 거부 가수 겸 배우 김씨...13년 전엔 면허 취소
- “최수영 탈의신만 찍어대” 연극 와이프, 男관객 불법촬영 몸살
- ‘비행 중 구멍’ 보잉 737-맥스9…“안전 확인 때까지 운항금지”
- 투기우려에 실거주의무폐지 안된다?…전세가율 2017년후 최저수준
- 한은,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 전망…"연내엔 두 세 번 내린다"[금통위폴]①
- “객실에 저랑 그 남자 둘만 있어”…지하철 ‘음란행위’에 홀로 떤 여성
- 달러값 따라 분주했던 '환 테크족'···"달러 쇼핑, 올해 더 신중해야"
- '옥에 티'였던 이강인 퇴장...클린스만호, 예방주사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