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세트 힘주는 현대백화점… ‘구이용 한우’가 핵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다 규모로 준비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는 조리가 간편하고 명절 상차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명절 선물 대세로 떠올랐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품 다양화 및 선진 포장기법 도입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는 조리가 간편하고 명절 상차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명절 선물 대세로 떠올랐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증가세는 가파르다. 전체 한우 선물세트 매출에서 구이용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설 33.1%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설에는 39.8%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특수부위 구이 세트도 판매한다. 소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7가지 종류의 특수부위인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갈빗살·부챗살·치마살을 각각 0.2kg씩 포장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와 살치살 0.6kg과 갈빗살 0.6kg으로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난(蘭)' 등도 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기간 여행을 떠나기 위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 물량 준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실서 숯불로 고기 구워 먹다…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 병원행
- 아파트 주차장서 30m 만취운전…1심 무죄서 2심 유죄로, 왜?
- ‘불륜 스캔들’ 女배우, 내연남과 3번째 결혼설…연기 복귀는 언제?
- 평창 스키장서 곤돌라 멈춤 사고…64명 30분 넘게 공중에
- 부부싸움하다 침대에 머리 ‘쿵’…아내 밀쳐 숨지게한 남편 징역 3년
- 헬멧 안 쓴 오토바이 운전자, 오늘부터 후면카메라로 단속
- 홍준표 “이재명 서열상 헬기로 서울 갈 수 있어…특혜 시비 유치”
- 박수홍 “전화번호 4000개 중에 150개 남았다”
- 김여정 “포사격 아니라 폭약, 韓 개망신 주려 기만”…합참 “수준 낮은 심리전”
- 이재명 습격범 태워준 외제차 CCTV 포착…차주 누구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