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안재홍 'LTNS',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

이하늘 2024. 1.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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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이솜과 안재홍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LTNS'는 사나운 아내 이솜과 답답한 남편 안재홍의 결혼생활이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다.

두 사람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남의 집 담장을 넘어버린 불륜 커플을 잡는 색다른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나간다고.'LTNS' 제작진은 "우진과 사무엘은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을 상징한 캐릭터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앞면이 아닌 뒷면을 다루며 삶의 이면을 재미있게 담아보려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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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LTNS'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이솜과 안재홍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LTNS'는 사나운 아내 이솜과 답답한 남편 안재홍의 결혼생활이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다.

포스터는 두 사람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를 보여주고 있다.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아내 우진은 "섹X를 하다보면 없던 사랑도 생기는거야"라며 관계가 우선임을 드러낸다. 부부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만큼 한없이 삭막하기만 한 현실을 바꿔보기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고 있다.

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남편 사무엘은 "너 나 사랑해서 X스 하려는 거 맞아?"라며 우진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사무엘은 우진과 달리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만 가능하다고 여기는 상황.

결혼한지 무려 5년이나 지난 우진과 사무엘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현실의 문제에 치인 나머지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만큼 관계가 식어버린지 오래다. 두 사람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남의 집 담장을 넘어버린 불륜 커플을 잡는 색다른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나간다고.

'LTNS' 제작진은 "우진과 사무엘은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을 상징한 캐릭터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앞면이 아닌 뒷면을 다루며 삶의 이면을 재미있게 담아보려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19일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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