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선 상승 출발… 개인 ‘사자’

소가윤 기자 2024. 1.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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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585.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6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1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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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일러스트=정다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585.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6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1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0.14%) 하락한 877.1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8억원, 25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729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NAVER##,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이 0~1%대 하락 중이다. 반면 HLB와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은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채권금리와 달러화 반등, 되돌림 국면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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