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CES 2024'서 역대 최대 '한국관' 운영…"수출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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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도 CES 통합 한국관에 최초로 참여해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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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서울시도 CES 통합 한국관에 첫 참여
바이어와 만남 주선…"수출 저변 적극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및 가전 분야 전시회다. 최근 모빌리티·헬스·뷰티 분야까지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기업이 다수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60여 개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기술과 산업이 모여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의 “All Together, All On”이다.
그 중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도 CES 통합 한국관에 최초로 참여해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대한민국’ 브랜드 마케팅의 적극 활용으로 국내 참가 기업의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
1월 10일에는 ‘K-이노베이션 데이’ 행사가 코트라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IBM, 월마트, 페덱스 등 16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우리 정부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이번 CES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는 것은 수출 활력이 높아지고 수출 저변이 확대되는 의미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출 상승 모멘텀 유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및 통합한국관 구축 확대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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