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채널 다각화로 더 빛날 2024년..목표가 6만8000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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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어 그는 "공급 채널 확대를 통해 외형 및 이익 개선을 꾀하는 한편 보유 IP를 활용한 OSMU 전략 본격화로 성과를 키워갈 것"이라며 "점진적인 업황 개선도 기대되지만 영업 상황을 반영해 2024년 이익 추정치를 7% 하향, 목표주가를 8% 낮춘 6만8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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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방영 회차가 부족했고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구작 매출 기여도 크지 않은 영향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작년 4·4분기 실적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구작 매출의 기여도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대작 드라마 중 하나였던 '아라문의 검' 관련 상각비 부담도 가중됐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 콘텐츠의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을 추구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는 물론 아마존프라임 등 글로벌 OTT 동시 방영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미국에 이어 일본 현지 제작 사업 확대도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OSMU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2024년 드라마 IP를 활용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으로 미니멈 개런티와 성과에 따른 수익 배분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급 채널 확대를 통해 외형 및 이익 개선을 꾀하는 한편 보유 IP를 활용한 OSMU 전략 본격화로 성과를 키워갈 것"이라며 "점진적인 업황 개선도 기대되지만 영업 상황을 반영해 2024년 이익 추정치를 7% 하향, 목표주가를 8% 낮춘 6만8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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