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 군수사업부문 '리텍디티에스'로 인적분할

2024. 1.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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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 기대 -신속한 의사결정, 경쟁력 강화 리텍이 군수사업부문을 리텍디티에스로 인적분할했다고 8일 발표했다.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는 군수사업부문에 전문화된 기술력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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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 기대
 -신속한 의사결정, 경쟁력 강화

 리텍이 군수사업부문을 리텍디티에스로 인적분할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리텍의 특장차 및 제설장비 제조판매 사업부문은 리텍으로 존속하고 군수사업부문은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로 분할됐다.

 이번 인적분할은 해당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존속회사인 리텍은 특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특장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공공 수요는 물론 민간시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리텍은 작년 8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청소차인 '1톤 전기노면청소차'의 조달청 등록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수소 전기 다목적 살수차'을 출시했다. 또 정부의 완전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응하여 국토교통부, 세종시 등과 협력 프로젝트도 진행 중으로 자율주행 청소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는 군수사업부문에 전문화된 기술력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로 방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텍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적분할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에 적극 대응하여 전문화된 각 사업영역에서의 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텍의 채경선 대표가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의 대표도 겸직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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