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한국 문화 세계에 알린다…CICI재단 후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CICI재단 후원을 통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 재단)에 4000 만원 및 물품을 기부하며, 2024년 CICI 재단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소통 행사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페르노리카 그룹은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다양한 지속가능한 책임 경영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CICI 재단 후원 역시 ‘인간 존중’ 관련 목표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소통 및 포용성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CICI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루어졌다. 이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CICI 재단이 2024년에 진행할 다양한 문화 소통 행사 후원을 위해 기부금 4000만 원을 포함해, 재단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에 필요한 물품 일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월 10일 열리는 ‘CICI Korea 2024’ 후원이 계획돼 있으며, 올 한 해 CICI에서 진행하는 공식 행사들에도 연이어 도움의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CICI 재단과 올해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소통을 통해 페르노리카 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성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023년에도 CICI 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소통포럼 CCF 2023’을 후원했다.문화소통포럼 CCF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당시 문화소통계 리더들을 초청해 실시한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2010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201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