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만 100만개 팔린 '뭐래여우 무무씨'…성수동에 팝업 연다

임찬영 기자 2024. 1. 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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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16일까지 성수동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앞서 지난달 21일~24일까지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에도 무무씨네 편의점 콘셉트로 부스를 열어 △방문객 4만여명 달성 △1000여 참여 부스 중 매출 TOP3 내에 드는 성과 등을 거두며 무무씨를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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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16일까지 성수동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무무씨는 GS25가 2022년 5월에 티베트 여우를 의인화해 탄생시킨 캐릭터로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온라인에서 먼저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2만2000여명을 확보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8월 GS25의 한정판 무무씨 이모티콘 다운로드 이벤트는 15분 만에 2만5000개가 모두 소진됐고 무무씨 굿즈도 약 50종이 출시되며 인기는 오프라인으로 이어졌다.

GS25는 1년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무무씨 굿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개, 매출액 16억원을 넘겨 무무씨가 이른바 '영업 상무'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고 풀이하고 있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앞서 지난달 21일~24일까지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에도 무무씨네 편의점 콘셉트로 부스를 열어 △방문객 4만여명 달성 △1000여 참여 부스 중 매출 TOP3 내에 드는 성과 등을 거두며 무무씨를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올렸다.

도어투성수 무무씨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무씨 굿즈 12종 판매·할인 행사 △무무씨 포토존 운영을 통한 한정판 굿즈 증정 △새해 소망 빌고 GS25 모바일 상품권 받기 등 이벤트가 운영된다.

GS25는 앞으로 무무씨 캐릭터 IP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에도 활용하고 외부 제휴까지 확대해 단순 소매점의 영역을 뛰어넘어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장은 "대형 유통 포맷 위주로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캐릭터 IP 영역에 편의점 GS25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20·3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무씨의 세계관이 잘 반영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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