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호 시몬스 대표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 공익 기여 차원"

시몬스 침대 난연매트리스 제조 모습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가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매트리스는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로 돌변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난연 매트리스는 이 플래시 오버를 방지해 사람이 적기에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있다. 2020년에는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결과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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