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탈의신 불법 촬영 당해…연극 '와이프' 측 "인력 보강할 것"

강내리 2024. 1. 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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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수영 씨에 대한 공연 중 불법 촬영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사 측이 향후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극 '와이프'의 제작사 측은 지난 7일 "현장의 사각지대에 있어 (불법 촬영한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오늘 공연부터 전반적으로 인력을 보강하기로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는 '와이프'에 출연 중인 최수영 씨에 대한 불법촬영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사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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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수영 씨에 대한 공연 중 불법 촬영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사 측이 향후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극 '와이프'의 제작사 측은 지난 7일 "현장의 사각지대에 있어 (불법 촬영한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오늘 공연부터 전반적으로 인력을 보강하기로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도 공연 관람 시 내부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할 것이고 외국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안내문도 낼 것"이라며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을 업로드해서 2차 가공을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와이프'에 출연 중인 최수영 씨에 대한 불법촬영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사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 관객이 최수영 씨가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는 신이 진행될 때 촬영을 했다는 후기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한편 다음 달 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와이프'는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성소수자의 삶을 다룬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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