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타까워"…시몬스, 폭발 위험 줄이는 매트리스 특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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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다수의 주거형태가 아파트인 국내에서는 플래시 오버 발생 시 계단을 통해 유독가스 등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는 난연 매트리스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몬스의 이번 결정으로 침대업계는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 기술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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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매트리스는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실내가구로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로 변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난연 매트리스의 경우 해당 현상을 방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거주자와 이웃, 소방관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대다수의 주거형태가 아파트인 국내에서는 플래시 오버 발생 시 계단을 통해 유독가스 등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는 난연 매트리스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몬스의 이번 결정으로 침대업계는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 기술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됐고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업 활동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하는 만큼 다른 회사들도 난연 매트리스로 바꿔 나간다면 결국엔 소비자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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