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싱가포르 HSA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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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Health Science Authority)에 화장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등록을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해 입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 호주에서 나아가 동남아 시장 거점인 싱가포르 진출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싱가포르 HSA인증을 통해 6억명에 이르는 인접 동남아시장 확장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시장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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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동남아 6개국 진출 속도
싱가포르 HSA는 작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위스의 의약품청(Swissmedic)과 함께 3대 우수 규제기관(WLA, WHO-Listed Authorities)으로 등재된 바 있다.
싱가포르 내 화장품 유통 및 판매를 위해 HSA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바이오니아는 그동안 수출 책임자(RP, responsible person) 선정, 제품정보파일(PIF, product information file) 제출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싱가포르 HSA 인증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진입을 기반으로 인접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 시장의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활용을 늘린 가운데, 온라인 쇼핑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며, 그중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의 경우 2021년 기준 월간 방문자 수는 3.4억명에 이르고 2022년 기준 7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명실공히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잡았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 호주에서 나아가 동남아 시장 거점인 싱가포르 진출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싱가포르 HSA인증을 통해 6억명에 이르는 인접 동남아시장 확장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시장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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