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필리핀에 호텔 3곳 연이어 개관

총 10곳 호텔 운영…3~4년 내 추가 예정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최근 주목하는 시장으로 '필리핀'을 꼽으며 인기 여행지에 신규 호텔 3개를 연달아 개관하고 3~4년 내에 추가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팔라완) △페어필드 메리어트 세부 만다우에 시티(세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보라카이)를 개관했다. 이에 현재까지 필리핀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총 10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4년 내에 추가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며 모험과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에 중점을 두고 필리핀의 관광 상품을 다양화 할 방침이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담당 대표는 "필리핀은 지역의 핵심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와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탐험하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호텔을 통해 필리핀을 찾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