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주차로봇·포트홀 감지 센서…HL그룹, CES 참가

금준혁 기자 2024. 1.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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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공동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HL만도는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주차 로봇 '파키' 두대를 배치해 시연한다.

또 타이어 마모와 온도 감지를 넘어, 차체 하중, 노면 상태 등을 인지하는 감지센서 타이어 싱크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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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 포터블 레이더 비틀(HL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L그룹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공동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주제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HL만도는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주차 로봇 '파키' 두대를 배치해 시연한다.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이코사도 함께 선보인다.

HL클레무브는 자전거, 휠체어 등 다양한 소형 모빌리티에 장착한 후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휴대용 인식 센서 제품 '비틀'을 전시한다. 무선 이어폰만큼 작은 크기의 생활용 휴대 레이더로 실시간 감지 반응을 통해 사용자가 돌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또 타이어 마모와 온도 감지를 넘어, 차체 하중, 노면 상태 등을 인지하는 감지센서 타이어 싱크도 전시한다. 블랙아이스, 포트홀과 같은 도로 위 위험 요소를 감지해 사고를 방지하는 용도로 글로벌 타이어업체와 상용화를 검토 중인 제품이다. 이 밖에도 하이퍼포먼스컴퓨터(HPC)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HL클레무브 감지센서 타이어싱크(HL그룹 제공)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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