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 인력 육성 '적극적'…'우주의 조약돌' 2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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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대한민국 우주 인력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미래의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를 통해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차세대발사체 사업 등 향후 정부 우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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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화가 대한민국 우주 인력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미래의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를 통해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
지난해 4월에는 대전에 우주사업 연구개발 조직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연구센터'를 설립했고, 500억원을 투자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발사체를 조립할 2만3000㎡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도 전남에 짓고 있다.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인재 로드맵'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는 최근 계열사의 우주사업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우주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한 '우주의 조약돌' 2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성 탐사를 주제로 이뤄졌다. 중학교 1~2학년 45명의 학생들은 6개월간 '박테리아를 이용한 산소 생성 시스템', '우주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화성 탐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차세대발사체 사업 등 향후 정부 우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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