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스마트팜 관리운영 사업 첫 수주 성공

고종민 2024. 1. 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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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다년간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 경험,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유지보수 턴키운영(토탈운영), 마케팅·재배컨설팅 사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엄청난 규모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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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토털 기업'으로 발돋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진=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강원도가 발주한 25억원 규모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시설 관리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팜 시공 사업이 단발성 매출에 그쳤던 반면, 이번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고정수입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스마트팜 시공 시장은 약 6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스마트팜 면적에도 불구하고 태풍, 폭설로 인한 대비책이 미흡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실정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다년간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 경험,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유지보수 턴키운영(토탈운영), 마케팅·재배컨설팅 사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엄청난 규모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대규모 해외 스마트팜 설계·시공실적을 위해 본 사업과 같은 토탈운영 솔루션 제공은 필수적이다. 그린플러스는 운영사업 관련 약 100여명의 인재 채용을 할 예정이며, 이를 개발도상국 등에 스마트팜 교육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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