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평일밤·주말 진료' 소아 의원 운영

정준영 2024. 1. 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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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아픈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일 야간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이, 주말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를 맡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진료비용 부담 감소로 이어져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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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아픈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일 야간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이, 주말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를 맡는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는 마곡동 소재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평일(공휴일 제외) 오후 9시까지 진료한다.

앞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화곡동에 있는 연세의원이 지난해 11월 지정돼 운영 중이다. 주말·공휴일(명절 포함)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소아 경증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한다.

진료 기관 지정은 서울시와 강서구가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고 구는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진료비용 부담 감소로 이어져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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