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자연임신·인공수정 불가' 진단…"정자가 안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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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정자 운동성이 낮아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와 함께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그 결과 이상민은 남성호르몬이 2.8로 5년 전(2.7)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정자 운동성은 15%로 기준 미달이었다.
정자 운동성은 42% 이상이어야 정상인데,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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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정자 운동성이 낮아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와 함께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둘은 이날 냉동 정자 시술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정액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상민은 남성호르몬이 2.8로 5년 전(2.7)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정자 운동성은 15%로 기준 미달이었다. 정자 운동성은 42% 이상이어야 정상인데,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상민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사는 "자연임신은 물론, 인공수정도 어려운 상황이다. 시험관 시술이 그나마 가능한 상태"라며 "시험관은 일단 결혼해야 가능하다. 최소한 사실혼 관계 이상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민이 "선생님 눈에는 몇 마리나 쓸 만하냐"고 묻자, 의사는 "더 나빠지는 걸 대비해 지금 냉동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승수 역시 남성 호르몬 수치는 7.07로 꽤 높게 나타났지만, 정액 검사 결과 정상 모양인 정자가 2%밖에 안 됐다. 김승수는 "가장 컨디션이 최악일 때 이 검사를 하게 됐다. 제 컨디션을 찾고 나서 (냉동 정자 시술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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