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4Q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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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와 미국 인디 브랜드 기여도 증가 등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이익 규모가 또다시 상승해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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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약 7%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850원이다.
특히 4분기 법인별 매출 성장률은 미국법인 전년 동기 대비 37% 늘고, 한국법인과 중국법인은 각각 13%, -10%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법인은 분기 최대 실적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국법인은 인디 브랜드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대량 수주가 유입되고 있고, 또한 클렌징 오일·토너·패드 등의 카테고리에서 히트 제품이 나타남에 따라 관련 제품의 수주가 타 고객사로 확대되며 수주 증가 흐름 이어지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전했다. 중국법인은 주력 고객사의 물량 증가, 신규 고객사 추가되며 전 분기 대비 외형이 소폭 확대됐고, 주요 고객사의 물량 증가, 법인 효율화 등에 기인해 지난해 4분기와 2023년 연간 흑자전환 예상한다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총 매출 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전년보다 372%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며 “호실적의 근거는 국내와 미국 인디 브랜드, 글로벌 고객사 물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자회사의 OTC 역량이 미국 고객사향 수주 증가뿐 아니라 국내 고객사의 미국 진출 교두보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2024년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결 기준 매출액 51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늘고,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증가할 것이라는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현재 100여건의 OT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2024년에도 고마진 품목 증가가 기대되고, 많은 국내 기업이 미국 진출 및 외형 확대를 도모하는 만큼 동사의 역량은 상당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그는 “추가적으로 중국은 2023년 효율화와 특수 화장품 임상과 허가에 주력했다면, 2024년은 이를 통한 영업력 확대로 중국 또한 이익 규모 확대되는 모습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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