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한우부터 참치까지" 이마트, '색다른' 설 선물 선봬

박미선 기자 2024. 1.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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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는 차별화 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상품과는 색다른 선물세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하고 구성품을 추가하고 전문가와 협업 등을 통해 선물세트로써의 가치를 높인 상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조선호텔 선물세트는 상품 개발부터 품질 관리까지 이마트와 조선호텔이 협업해 출시한다.

이마트는 감태김, 곱창돌김 등 프리미엄 김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처음으로 5만원대 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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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별화 선물세트(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는 차별화 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상품과는 색다른 선물세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하고 구성품을 추가하고 전문가와 협업 등을 통해 선물세트로써의 가치를 높인 상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조선호텔과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축산 세트 '조선호텔 선물세트'는 올 설 준비물량을 20% 늘렸다.

조선호텔 선물세트는 상품 개발부터 품질 관리까지 이마트와 조선호텔이 협업해 출시한다.

특히 올해는 트러플 양념을 넣은 숙성 한우세트, 꽃갈비와 프렌치랙을 함께 구성한 세트 등 원료육과 구성품을 다양화한 차별화 세트들을 준비했다.

1+등급 숙성 등심에 트러플 소금과 트러플 양송이 소스를 함께 포장한 '조선호텔 웻에이징 트러플 한우 세트(2㎏)'는 예약 시 10% 할인한 29만5200원에, 프라임 등급 꽃갈비와 호주산 램을 활용한 '조선호텔 프리미엄 LA갈비&프렌치랙 세트(각 1.2㎏)'는 예약 시 20% 할인한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참치 선물세트'도 첫 등장했다.

프랑스산 참다랑어와 원양산 눈다랑어 뱃살을 반반 담은 '프리미엄 참치 세트 1㎏'를 선보이고, 1000세트 한정 물량을 예약 시 10% 할인한 8만982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오일 선물세트에서는 특정 지역, 특정 품종 올리브 등을 사용해 프리미엄 오일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설 대표 신상품은 '우토피아 올리브오일 선물 세트(250㎖×2)'로 예약 시 40% 할인한 6만78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실속 선물세트도 부담없는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점차 고급화되고 있다.

이마트는 감태김, 곱창돌김 등 프리미엄 김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처음으로 5만원대 김을 선보인다. 또 3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김 세트 물량을 작년 설 대비 10% 이상 늘렸다.

대표 신상품으로 예약 기간 'CJ 비비고 감태김, 초사리곱창돌김 세트(초사리곱창돌김전장 20g×6, 감태김 25g×6)'를 30% 할인한 4만9980원에, '만전곱창돌김입니다(만전곱창돌김 45g×4, 도시락김 3g×24)'를 20% 할인한 5만6800원에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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