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불가" 노상현x금새록, 6년차 연인→결혼+불륜설까지? ('런닝맨') [종합]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2024년 신년회가 그려진 가운데, 배우 금새록과 노상현이 출연해 활약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사운드트랙#2' 커플 금새록, 노상현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2024년 신년회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런닝빌라 주민 콘셉트로 모인 것. 특히 ‘파친코’에서 활약한 해외파 배우 노상현도 출연했다. 노상현은 김종국과 덴마크 무역회사 콘셉트로 등장해 웃음짓게 했다. 영어이름은 스티브라고. 이어 노상현은 90년생으로 33세라고 하자 송지효는 “어우 젊다 누나한테 좀 잘해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멤버들이 노상현의 수려한 외모에 감탄, 김종국은 “유학생에 운동도 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한데 말이 없다”고 했고 노상현은 “오늘 말 많이 하겠다”고 했다. 이에 과묵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의 노상현에 대해 모두 “뭔가 외제차탈 것 같은 얼굴이다 진짜 멋있게 생겼다 내가 추구하는 얼굴”이라 말할 정도였다.
이어 배우 금새록도 출연, 양세찬과 1년차 신혼부부 콘셉트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아내가 한 달 안으로 재산 다 들고 날아갈 것”이라며 폭소, 양세찬은 “난 상황극만 보면 여자에 미친 사람 같다”며 전소민에 이어 신예은, 그리고 금새록까지 신혼부부 콘셉트가 이어진 것에 대해 “왜 매번 바뀌나”며 웃음지었다. 그러더니 이내 금새록에게 “해외여행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에펠탑에서 첫키스했다”고 했고 금새록은 몰랐던 사실에 비명을 질러 폭소하게 했다. 모두 “위장부부 맞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금새록은 “런닝맨 벌써 4번째 출연”이라며 소개, 사실 노상현과 금새록이 새작품 '사운드트랙 #2'에 출연한 근황으로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이번 작품에 대해 금새록은 “6년간 사귀다 헤어진 연인이 음악작업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소개,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2’ 는 극본 정혜승・송운정, 연출 김희원・최정규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본격적으로 멤버들이 빌라로 꾸민 세트장에 도착했다. 김종국과 노상현이 커플, 양세찬과 금새록이 커플, 유재석과 김동현, 송지효와 하하가 한 팀이 됐다.
런닝빌라에 입주한 다양한 동거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로 진행, 평화롭던 런닝빌라에 위기가 들이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대한 싱크홀부터 인공폭포를 연상케 하는 벽 누수, 원인 모를 악취 등 집 안방까지 찾아오는 위기 릴레이에 멤버들은 “뭐 이런 집이 다 있냐”, “건설사 고소해야 된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지만 게임 전, 노상현과 금새록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모습을 포착, 멤버들은 “둘이 불륜이다”고 했고. 금새록이 짝꿍인 양세찬은 “남의 여자를? 쉴드 쳐줄 수 없다”며 “뒤에서 손 잡고 있는 것 같다”며 경계, “노상현 근처 가지마라”고 으름장을 뒀다. 그런 양세찬을 보며 멤버들은 “네 돈으로 둘이(노상현과 금새록) 결혼할 거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4쌍의 동거 메이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집수리에 나섰는데, ‘단백질 메이트’ 김종국과 노상현은 “닭가슴살만 먹고 버티자”라며 짠돌이 본능을 깨우며 무조건 힘으로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방구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고 민원이 폭주했다.
‘아이돌 연습생’ 유재석과 김동현은 계속되는 위기에 옆집에 눌러앉는 기생충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난방 고장으로 얼음 바닥을 마주한 유재석과 김동현은 “얼음장 같이 춥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진짜 얼음 바닥은 처음”이라며 멈추지 않는 위기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동현이랑 진짜 자취하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졸부 남매’ 하하와 송지효는 맞춤 인부 고용에 나서며 돈을 탕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하하에게 “우리 부자아니었냐”고 하자 하하는 “부자인데 돈이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송지효는 “많이 먹어둬라 어떤 시련이 닥칠지 모른다”며 긴장, 말 끝나기 무섭게 이내 정전이 되고 말았다.
이 가운데 확률 50%의 시한폭탄이 걸린 가운데, 노상현과 김종국이 유일하게 성공, 벌칙에 제외됐다. 반대로 송지효와 하하는 벌칙에 당첨, 돈이 많아도 운이 없는 졸부커플로 등극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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