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새해 첫 해트트릭···PSG, 컵 대회서 6부팀에 9-0 대승

이정호 기자 2024. 1. 8. 08: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 2024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PSG는 6부 리그 팀을 상대로 9골을 넣는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PSG는 8일 프랑스 타른주 카스트르의 스타드 피에르 파브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64강에서 6부 리그 소속 르벨에 9-0 완승을 거뒀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차출된 이강인의 공백에도 음바페가 해트트릭, 란달 콜로 무아니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소나기 골을 퍼부어 대승을 완성했다.

전반 16분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음바페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PSG는 전반 38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얻어냈다. 전반 43분에는 마르코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에는 음바페가 골대 정면에서 헤더로 골대 상단을 찔러 멀티골을 기록했고, PSG는 전반을 4-0으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전에도 무자비한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음바페는 후반 3분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6분에는 곤살루 하무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5분 뒤에는 무아니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향해 공을 꽂았다.

후반 42분에는 셰르 은두르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고, 후반 45분에는 무아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달성하며 9-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