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노토반도 강진 피해 공장 8일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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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새해 첫날 일본 노토반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가운데 8일부터 재가동에 나선다.
도요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수의 공급업체와 계열사가 지진 피해 지역에 있기 때문에 피해 지역 이외에서의 재고 부품을 활용해 12일까지 공장을 가동하고, 15일부터 가동 여부는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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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새해 첫날 일본 노토반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가운데 8일부터 재가동에 나선다. 다만 지진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15일부터 가동 여부는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수의 공급업체와 계열사가 지진 피해 지역에 있기 때문에 피해 지역 이외에서의 재고 부품을 활용해 12일까지 공장을 가동하고, 15일부터 가동 여부는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요타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공급업체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연말연시 연휴가 끝나는 8일부터 일본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1월 1일 노토반도에 규모 7.6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앞서 사토 고지 도요타 사장은 5일 “지진 피해 지역에는 아이신, 스미토모전기 등 협력업체가 있다”며 “일본 공장의 새해 가동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이토 겐 산업부 장관은 5일, 지진 피해 지역에 공장을 둔 200개 기업의 약 80%가 생산을 재개했거나 곧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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