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4년 안정적인 성장 지속-유안타

고종민 2024. 1. 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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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 3조 3606억원(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이익 1조 3690억원(13.6%, OPM 40.7%)로 견조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4공장은 하반기부터 18만 리터 생산 시설도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오로직스 중심의 견조한 성장 추이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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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 3조 3606억원(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이익 1조 3690억원(13.6%, OPM 40.7%)로 견조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4공장은 하반기부터 18만 리터 생산 시설도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오로직스 중심의 견조한 성장 추이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업화 파이프라인 중심의 수주 활동으로 바이오테크들의 파이프라인 감축 영향이 크지 않았다. 다만 CDO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론자, 우시바이오 등이 밸류에이션 하락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연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바이오테크들의 R&D 파이프라 인수도 다시 증가하면서 CDMO 업황 회복 기대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빅파마들의 ADC 기술 확보 경쟁과 ADC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ADC CDMO 산업도 가파른 성장을 예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로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수주가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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