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원하는대로 듣는다"…車가 들려주는 AI 개인화 뉴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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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차량용 인공지능(AI) 뉴스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운전 중 관심이 있는 뉴스를 AI가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이 서비스의 골자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AI가 운전자의 관심사에 따라 뉴스를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는 휴대전화처럼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국내 차량용 AI 뉴스 서비스는 초창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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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엔씨소프트·연합뉴스 3자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 개발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차량용 인공지능(AI) 뉴스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운전 중 관심이 있는 뉴스를 AI가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이 서비스의 골자다.
![차량 운전석서 듣는 AI 개인화 뉴스 첫선 [오비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08/yonhap/20240108080022635socq.jpg)
국내 차량 정보시스템 개발사인 오비고는 엔씨소프트, 연합뉴스와 함께 개발한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를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일리 브리핑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개인 성향을 인식해 날씨, 운세, 음악 등과 함께 맞춤형 뉴스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차량 운전 시 안전을 위해 원하는 뉴스를 검색하지 못하고 라디오 등에서 편집된 뉴스만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AI가 운전자의 관심사에 따라 뉴스를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바르코'(VARCO)를 서비스에 제공했다.
바르코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기사를 뽑아 구어체로 정리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읽어준다. LLM은 사람처럼 유창하게 언어를 구사하는 생성형 AI로, 오픈AI의 챗GPT의 성공 덕에 AI 업계의 성장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합뉴스는 서비스에 쓰이는 실시간 뉴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시연은 오비고의 협력사인 어플레이즈가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국문·영문 기사로 진행된다.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어플레이즈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는 휴대전화처럼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국내 차량용 AI 뉴스 서비스는 초창기 단계다.
앞서 엔씨소프트와 연합뉴스는 스타트업과 협업해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기 상용차(화물 밴)를 대상으로 바르코 기반의 AI 뉴스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인 볼보와 폴스타도 2021년 이후 국내 출시된 자사 차량에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을 인포테인먼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뉴스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오비고 관계자는 "AI 인포테인먼트가 유망 분야로 부상하는 만큼 완성차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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