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과 닭공장 방문…'존경하는 자제분' 먼저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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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와 함께 새로 건설된 닭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7일) 황해북도 황주군의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과 김주애가 공장에서 생산된 닭고기나 계란을 집어 들고 웃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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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와 함께 새로 건설된 닭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7일) 황해북도 황주군의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현지지도에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김덕훈 내각총리 등 다른 수행자에 앞서 김주애를 '존경하는 자제분'이라며 먼저 호명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공장이 "당이 바라고 요구하는 자부할만한 시대적 본보기이며 현대화를 지향하는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라면서, 올해 안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과 김주애가 공장에서 생산된 닭고기나 계란을 집어 들고 웃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김정은은 2020년 7월 이 공장의 건설 현장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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