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No.1 스트리머 이적 확정…목표주가 '상향'-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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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위권 트위치 스트리머의 이적 확정으로 아프리카TV의 트래픽이 증가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의 치지직은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대부분의 트위치 스트리머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일부 방송인들은 아프리카TV로 흡수될 것이고 가장 중요한 최상위원은 이미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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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위권 트위치 스트리머의 이적 확정으로 아프리카TV의 트래픽이 증가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6.7% 증가한 9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 증가한 2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별풍선(기부경제) 매출은 견조한 토크방송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액 6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의 치지직은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대부분의 트위치 스트리머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일부 방송인들은 아프리카TV로 흡수될 것이고 가장 중요한 최상위원은 이미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했다.
이어 "우왁굳, 이세계아이돌이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을 확정했는데 해당 방송인들의 평균 시청자 수의 단순 합계는 15만명으로 아프리카TV 평균 시청자 수 14만명을 넘는 수치"라며 "해당 스트리머들의 이적과 아프리카 TV -> 숲(SOOP)으로 사명/서비스가 변경으로 아프리카의 상대적 비주력 카테고리(종합게임방송 등)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TV 입장에서는 경쟁의 강도는 이전과 동일하거나 더 낮기 때문에 이익이 훼손될 우려가 없다"며 "트위치 -> 치치직, 경쟁자 변경에 따른 이익은 높고, 일부 대형 스트리머가 아프리카 TV로 더 넘어온다면 업사이드(상승 여력)도 크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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