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백종원·뉴진스…'프로N잡러' 언니들의 올스타전
【 앵커멘트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 사장과 아이돌로 변신했습니다. 이번만은 승부를 잊고 경기 중간 중간 깜찍한 세레머니도 선보였는데요. 팬들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별들의 잔치에 이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1일 푸드트럭 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수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 "떡볶이 드실 분~"
선수들은 입장 때는 물론 경기 중간마다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아이돌 못지않은 끼를 과시합니다.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Fast forward"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감독들도 오늘만큼은 선수로 출전해 제자들에게 핀잔을 듣습니다.
-"감독님 하기 싫어요? 집에 가요 집에 가! 나오세요!"
올스타들의 화려한 변신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환 / 경기 부천시 -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와서 보니까 너무 재밌고 아들이 클 때까지 매번 같이 와야 될 거 같습니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한국과 일본 유망주들의 한일전에서는 일본 팀이 승리했고,
일본 대표 카사기가 디펜딩 챔피언 강이슬을 꺾고 새로운 '3점슛 여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본 경기에서는 MVP 박지수가 활약한 팀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수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 "선수들이 더 즐기고 해서 팬분들이 더 좋아하신 거 같고 앞으로 남은 하반기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올스타전으로 숨 고르기를 한 여자농구는 오는 13일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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